우윤근, 개헌 드라이브? “제도개혁은 할 수 있을 때 해야"

입력 2016-06-21 19: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개헌론자로 알려진 우윤근 신임 국회사무총장은 21일 “의회주의 기능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대다수 국민이 개헌에 동의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에서 제도개혁은 할 수 있을 때 해야 한다”며 개헌의 적기가 머지않았음을 시사했다.

우 총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를(개헌을) 위해 행정부 견제기능을 강화하고, 국민에게 힘이 되도록 능동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겠다”며 “국가 미래예측 및 대응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국회는 무기명 전자투표를 실시해 총 투표수 268표 중 가 256표·부 10표·기권 2표로 우 총장의 임명승인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정세균 국회의장은 “우 사무총장이 매우 높은 지지를 받았다. 아마 역대 최상의 지지인 것 같으니, 그만큼 어깨가 무겁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성심성의껏 의정활동을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정부 '사이버안보 강국' 외침에도...국회 입법 '뒷짐' [韓 보안사업 동상이몽]
  • 비트코인, SECㆍ코인베이스 소송 등 매크로 이슈에 관망세 [Bit코인]
  • ‘골칫덩이’ 은행들…금감원은 연중 ‘조사 중’
  • [종합] 뉴욕증시, 경기둔화 우려에도 빅컷 랠리 재개…다우 0.15%↑
  • '최강야구 드래프트 실패' 현장 모습 공개…강릉고 경기 결과는?
  • 정몽규·홍명보·이임생, 오늘 국회 출석…증인 자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11: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82,000
    • -1.43%
    • 이더리움
    • 3,503,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451,800
    • -1.12%
    • 리플
    • 780
    • -0.89%
    • 솔라나
    • 192,000
    • -1.99%
    • 에이다
    • 481
    • +1.69%
    • 이오스
    • 689
    • -1.43%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400
    • -1.38%
    • 체인링크
    • 15,010
    • +0.07%
    • 샌드박스
    • 365
    • -2.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