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하(출처= TV조선 방송 캡처)
가수 이은하가 ‘호박씨’에 출연해 13세에 가요계에 데뷔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이은하는 24일 방송된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 출연해 데뷔 당시 나이를 속일 수밖에 없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은하는 “13살 어린 나이에 17살이라고 속이고 데뷔를 했었다”며 “그땐 17세 미만은 가수 활동을 할 수 없어서 부득이하게 속이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은하는 “40년 동안을 58년생으로 살아왔다”며 “당시 신인가수 후보에 올랐는데 방송국에서 등본을 내라고 하기에 급하게 본명이 비슷한 사촌 언니의 등본을 제출했다”고 그때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은하는 “나이 들어 보이려고 새벽에도 화장을 했다”며 “어른인 척하느라 힘들었다”고 당시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이은하는 기타리스트 남자친구에게 납치당한 사연 등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