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파스컵] 박성현, 드라이브샷 평균 비거리 3위…1위 톰슨ㆍ2위 와타나베

입력 2016-05-0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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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장타왕 박성현(23)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 첫날 경기에서 드라이브샷 평균 비거리 3위를 기록했다. (사진제공=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장타왕 박성현(23)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 첫날 경기에서 드라이브샷 평균 비거리 3위를 기록했다. (사진제공=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장타왕 박성현(23ㆍ넵스)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엔ㆍ약 12억원)에서 드라이브샷 비거리 3위를 기록했다.

JLPGA는 5일 일본 이바라키현 쓰쿠바미라이시의 이바라키골프클럽 히가시 코스(파72ㆍ6605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1라운드의 드라이브샷 비거리 측정 결과를 공개했다.

드라이브샷 비거리 1위는 렉시 톰슨(미국)으로 평균 287.5야드를 기록했다. 2위는 와타나베 아야카(일본)로 275.5야드를 날렸고, 박성현은은 269야드로 3위를 차지했다.

JLPGA 투어 대회에 처녀 출전한 박성현은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8위위에 올랐고, 6일 열린 2라운드에서는 한 타를 줄여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로 홀아웃했다.

드라이브샷 평균 비거리 1위에 오른 톰슨은 첫날 2언더파 70타로 박성현과 공동 8위를 이뤘지만 둘째 날 4타를 줄여 1ㆍ2라운드 합계 6언더파 138타를 적어냈다. 와타나베는 첫날과 둘째 날 각각 3타씩을 줄여 중간 합계 6언더파를 기록 중이다.

한편 이번 대회 드라이브샷 비거리 순위는 9번홀(파5ㆍ515야드)과 10번홀(파4ㆍ385야드)에서 측정했다. 톰슨은 홀 당 비거리에서도 9번홀 300야드, 10번홀 275야드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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