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진드기 감염에 대비해 스프레이 형태인 진드기 퇴치제가 눈길을 끈다.
일양약품은 아토피, 피부염, 친식 등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진드기 퇴치제 2종(집먼지 진드기 퇴치제, 애드킬 진드기시트)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진드기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 활동 후 즉시 샤워를 하고 입었던 옷은 세탁하며, 진드기 퇴치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번에 출시한 집먼지 진드기 퇴치제는 침대, 매트리스, 가구, 카페트, 소파, 자동차시트, 옷장, 신발장, 커튼, 의자 등 진드기가 번식할 수 있는 곳에 간편하게 분무해 사용하는 스프레이형이다.
애드킬 진드기시트는 세탁이 어려운 소파, 매트리스, 카페트 등에 놓아 두기만 하면 진드기 제거에 도움을 주는 시트 형태다. 3개월간 효과가 지속되며, 무방부제, 무색소, 무향으로 안전하게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완연한 봄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야생진드기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매년 참진드기,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진드기 퇴치제 등을 활용한 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좋다고 입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