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가 베트남 다낭의 꽝남성에서 공동으로 실시한 의료봉사에서 현지 주민에게 문진을 하고 있다.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열린의사회와 공동으로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12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다낭의 꽝남성 인근 땀끼종합병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외과,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 치과 등 열린의사회 소속 의료진과 제주항공 직원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29명이 참가했다. 의료봉사에 참여한 객실승무원들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 등 제주항공 기내서비스를 직접 시연하기도 했다.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는 2011년 12월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항공 취항노선 중 의료봉사가 필요한 지역을 선정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주항공은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의료진과 다양한 재능을 보유하고 있는 제주항공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