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프랜차이즈 창업 브랜드 ‘요거프레소’가 매일경제신문이 선정한 100대 프랜차이즈에 이름을 올렸다. 요거프레소는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카페창업시장의 트렌드를 잘 보여준 브랜드라는 평가를 받았다.
제5회 100대 프랜차이즈는 공정거래위원회에 가맹 등록된 국내 프랜차이즈를 대상으로 매출, 이익, 평균 영업 연수, 가맹본부의 규모, 경쟁력, 시스템 안정성 등을 조사해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다.
요거프레소는 2005년 1호점을 오픈한 이래 12년 동안 디저트 카페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요거프레소는 이번 100대 프랜차이즈에서 제시한 심사 기준에 부합, 국내 4,400여 개 프랜차이즈 브랜드 가운데 100대 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대해 요거프레소 측은 트렌디한 메뉴 개발과 안정적인 가맹 시스템을 바탕으로 1,000호점을 오픈한 것이 수상의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2014년 현재 국내 커피전문점은 5만 1천여 개인 가운데, 현재 그 추세는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 커피전문점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커피창업자까지 포함하면 그 숫자는 어마어마하다. 그 가운데 오랜 시간 꾸준한 사랑을 받은 것은 요거프레소만의 남다른 전략이 있으므로 가능했다.
요거프레소 경영진은 “커피숍창업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본사의 아낌없는 지원과 새로운 메뉴 개발이 생존 전략의 핵심이다. 자사는 10년 이상 이러한 노력을 지속해온 끝에 이번 수상을 하게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협력하는 상생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커피창업을 비롯한 어떤 업종의 창업이라도 해당 분야에 대한 오랜 노하우와 차별화된 전략은 필수다. 1,500호점 오픈을 목표로 하며 국내를 대표하는 중대형 커피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발돋움할 요거프레소의 앞날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