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평가협회는 23일 국기호 감정평가사를 신임 회장에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치러진 협회장 선거에는 총 3명의 후보가 출마했고 경선을 거쳐 국기호 평가사가 당선됐다.
국 신임 회장은 서울대 경영대 출신으로 경일감정평가법인을 거쳐 태평양감정평가법인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대그룹 종합기획실, 동부그룹 종합조정실 등에서도 근무했다.
국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업무 배정 완전공영제 실시, 담보대출 필수 평가제 도입, 업태별 발전방안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국 회장의 임기는 다음달부터 2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