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고나은 "파파야 활동중단 이유, 당시 소속사 대표 간 불화로…"

입력 2016-01-27 00:24 수정 2016-01-27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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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방송 캡처)
(출처=JTBC 방송 캡처)

'슈가맨' 파파야 고나은이 파파야 활동이 중단된 이유를 밝혔다.

2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음악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에서는 '사랑 만들기'를 부른 2001년 데뷔 그룹 파파야가 유재석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이날 파파야 멤버 고나은은 MC 유재석으로부터 "활동이 중단된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고나은은 "어린 나이에 활동하게 돼 지쳐있는 상태였는데, 당시 소속사 사장님께서 두 분 이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런데 두 분이 사이가 안좋아 지면서 활동이 어려워 졌다. 쉽게 말해 '아빠가 좋으냐, 엄마가 좋으냐' 상황이 오게 됐고, 소속사도 둘로 갈라지게 됐다. 결국 멤버들이 뿔뿔이 흩어지게 됐다"고 안타까움을 털어놨다.

아울러 파파야는 고나은의 활발한 연기자 활동을 비롯해 또 다른 멤버 조은새는 트로트가수로 변신해 '비비고' 신곡을 발표했다. 또 주연정은 한 아이의 엄마가 돼 보험왕으로 근황을 알렸다.

한편 JTBC 음악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은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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