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풍기획’ 웹툰을 웹드라마로..."고퀄리티병맛 살아있네"

입력 2016-01-2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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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웹툰,웹드라마 장면)
(출처=웹툰,웹드라마 장면)

웹드라마 ‘질풍기획’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5일 첫 공개된 웹드라마 ‘질풍기획’이 신선한 연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질풍기획’은 ‘병맛’ 코드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직급 사원 김병철(백성현 분)은 면접에 늦지 않기 위해 한밤 중에 회사 앞에서 기다리다 대표로부터 단번에 합격 소식을 받는다.

또한 지각한 김병철을 벌하기 위해 팀원들은 김병철을 거꾸로 매달아 건물 밖으로 던지는 위험천만한 벌을 내리기도 했다. 어설픈 CG에도 불구 건물 사이를 날아다니는 김병철의 모습은 웹툰의 모습과 똑같다.

‘질풍기획’은 이현민 작가의 온라인 웹툰으로 평범해보이지만 전혀 평범하지 않은 광고대행사 ‘질풍기획’의 제3기획팀의 질풍같은 일상을 다룬다.

지각을 면하기 위해 건물 사이를 날아다니고, 사소한 실수에 건물 밖으로 강제 번지점프를 당하는 등 ‘병맛’ 코드로 웹툰 독자들의 사랑을 얻었다.

한편 12부작으로 제작된 웹드라마 ‘질풍기획’은 월, 수, 금요일 오전 8시에 공개된다. 백성현, 이기찬, 최병모, 백승훈, 향숙, 남명렬 등이 ‘질풍기획 제3기획팀’으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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