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319 자이갤러리 1층에 오픈한 GS건설의 신반포자이 견본주택 내방객들이 단지 모형을 둘러보며 분양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2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0일 실시한 신반포자이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13가구 모집에 총 4269명이 몰리면서 평균 37.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59m²A 주택형은 23가구 모집에 2472명이 청약 접수해 107.5대 1이라는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반포자이의 청약 경쟁률은 최근 분양한 반포 재건축 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실제 지난 10월 분양한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은 평균 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1월 분양한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의 경우 평균 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신반포자이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 환경과 브랜드 프리미엄이 예상돼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면서 “당초 예상보다 낮은 분양가 책정과 브랜드에 걸맞은 특화설계가 적용된 점이 부각되면서 많은 분들이 청약에 나선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66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신반포자이’는 지하 3층~지상 28층, 7개동, 전용면적 59~153㎡, 총 607가구로 지어지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15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한편 오는 27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2월 1일부터 3일간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강남구 영동대로 319 자이갤러리 1층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