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균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정책보좌관직
이홍균(54)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정책보좌관이 경기 광명갑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최근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이 전 보좌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잃어버린 19대 국회를 심판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인물과 국민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사람으로 바꿔야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물이 고이면 썩듯이 이제는 새로운 대한민국, 새로운 광명시대를 열어야 한다”고도 했다.
경남 거창에서 태어나 대구 대륜고와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한 그는 광명시민신문 및 광명라이프신문의 발행인 겸 사장을 지냈다. 또 김영선 전 대표의 보좌관을 역임하고, 지난 2012년 대통령선거 때 박근혜 후보 중앙선대위 직능총괄본부 5본부 총괄팀장으로 활동했다.
이 전 보좌관은 이른 시일 내에 광명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해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