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 주가가 오름세다. 국내 최초 삼계탕 중국 수출과 관련해 현지 관계자들이 관계사 참프레에 방문해 파트너십을 논의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오후 1시 15분 현재 동우는 전 거래일보다 4.49% 오른 419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참프레에 따르면 국내 최초 삼계탕 대중국 수출과 관련, 24일 왕헌민 광주주재 중국총영사, 강승구 전라북도 농축수산식품국장, 좌준군 하문영예장홍상무유한회사 대표, CMC 대중국 수출 에이젼시 등이 회사를 방문해 선진화된 산업현장 시찰과 수출 방안 등을 협의했다.
방문단은 공장견학 과정에서 가금업계 최초의 자동화 설비와 닭의 스트레스 최소화를 위해 가실신 상태에서 도계하는 CAS 시스템 등 동물복지 설비에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하문영예장홍상무유한회사 좌준군 대표는 “설비와 규모는 물론 무엇보다 닭들의 이력추적시스템이 잘돼 있어 질병예방 및 관리가 눈에 띈다. 향후 참프레가 중국시장에 진출하게 될 경우 파트너십 관계를 갖고 싶다”고 제안했다.
동우는 경영참여 목적으로 참프레에 지분을 투자했다. 최대주주 김동수 대표 역시 동우와 참프레 사내이사를 겸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최근 쌀ㆍ삼계탕의 대(對) 중국 수출을 늘리기 위해 차관을 단장으로 한 수출추진단을 꾸려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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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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