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국화제] 중국 이례적 폭설 후 한파·2015 아메리칸 뮤직어워드

입력 2015-11-2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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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3일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Baidu)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웨이보(Weibo)’순위 기준

▲중국 베이징에 22일(현지시간) 이례적인 폭설이 내리는 가운데 환경미화원이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신화/뉴시스
▲중국 베이징에 22일(현지시간) 이례적인 폭설이 내리는 가운데 환경미화원이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신화/뉴시스

1. 중국 이례적 폭설 후 한파

중국 수도 베이징, 톈진 등 허베이 지역에 22일(현지시간) 이례적인 폭설이 내려 주변 고속도로가 폐쇄되고 항공편이 연착, 취소 등의 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또 폭설 이후 찾아온 한파에 시민들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베이징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 베이징의 낮 최고기온은 영하권에 머무를 것으로 보입니다. 낮 평균 기온은 섭씨 영하 1~2도로, 저녁 평균 기온은 섭씨 4~12도까지 떨어질 예정입니다. 또 23일 오후까지 네이멍구, 산시, 허베이, 랴오닝, 지린성 등 동북 지역의 폭설도 예고됐는데요. 예상 적설량은 지역에 따라 5~15cm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은 공식 웨이보를 통해 22일 오후 7시부터 23일 오전 8시까지의 도착 항공편에 대해 ‘수용 불가’ 조치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2015 아메리칸 뮤직어워드(2015 AMA)에서 팝·락 부문 여자 가수상을 수상한 아리아나 그란데. AP/뉴시스
▲2015 아메리칸 뮤직어워드(2015 AMA)에서 팝·락 부문 여자 가수상을 수상한 아리아나 그란데. AP/뉴시스

2. 2015 아메리칸 뮤직어워드

북미의 대표 팝 음악 시상식인 ‘2015 아메리칸 뮤직어워드(2015AMA)’가 22일(현지시간) 오후 8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개최됐습니다. 특히 이번 AMA 팝·락 부문 여자 가수상에 테일러 스위프트와 아리아나 그란데가 후보에 올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었는데요. 수상의 영광은 아리아나 그란데에게 넘어갔습니다. 또 영국 아이돌 그룹인 원디렉션도 마룬5, 워크더문 등을 제치고 팝·락 부문 그룹상을 거머쥐게 됐습니다. ‘AMA’는 미국 ABC방송사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전문가들의 투표가 아닌 시청자 및 인터넷 투표 등을 통해 수상자를 결정하고 있어 대중성에 중점을 둔 시상식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번 AMA에는 저스틴 비버, 콜드 플레이, 셀레나 고메즈 등 최고의 스타들이 참석했고 제니퍼 로페즈가 MC를 맡았습니다.

▲2015 아메리칸 뮤직어워드(2015 AMA)에서 팝·락 부문 그룹가수상을 수상한 원디렉션. AP/뉴시스
▲2015 아메리칸 뮤직어워드(2015 AMA)에서 팝·락 부문 그룹가수상을 수상한 원디렉션.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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