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ㆍ금호산업ㆍ대우건설 등 총 16개사, 담함으로 1000억원 규모 손배소 피소

입력 2015-11-0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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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한국가스공사가 대구지방법원에 금호산업,대림산업, 대보건설, 대우건설, 두산중공업, 삼보종합건설, 삼성물산, 신한, SK건설, GS건설, 태영건설, 포스코엔지니어링, 한양, 한화건설, 현대건설, 현대중공업 등 총 16개사에 입찰담합과 관련해 각사 10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해당 피소 회사들이 6일 공시했다.

가스공사는 각사에 1000억원 및 이에 대하여 이 사건 소장 부본 송달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15%의 비율에 의한 금원을 지급할 것을 청구했다. 사건번호는 2015가합206657이다.

피소된 회사들측은 “소송대리인을 선임해 관련 법률근거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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