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우가 강만흥이 본명이라고 고백했다.
강석우는 3일 방송된 KBS '1대100'에서 본명은 강만흥이다. 본명으로 산 것은 20년, 예명으로 산 것은 더 오래됐는데, 둘 다 어색하다"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 내 본명을 부르면 놀리는 것 같고, 예명은 내가 아닌 것 같다. 그래도 강석우가 마음에 든다"고 덧붙였다.
이에 조우종 아나운서는 강석우를 향해 "만흥 형"이라고 불렀고, 당황한 강석우는 "니킥하고 싶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날 1인에 맞서는 100인의 군단은 청주서부소방서 의무소방대, 사내 멘토-멘티 모임 환상의 짝꿍, 화장품 만드는 남자들 뷰티원정대, 최후의 1인 리턴즈, 연예인 퀴즈군단 박보람, 76명의 예심 통과자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