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재 이투데이 대표 “농업ㆍ식품업계 발전 적극 지원할 것”

입력 2015-10-1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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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농업ㆍ기업 상생협력 페스티벌서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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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충청북도 농업·기업 상생협력 페스티벌이 13일 오전 충북 청주시 라마다플라자청주호텔에서 열렸다. 이종재 이투데이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내외 농식품 유통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중국, 일본 등 동남아 지역 한국농식품 수입기업 대표자들과 구매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14일까지 계속된다.  노진환 기자 myfixer@(노진환 기자 )
▲ 2015년 충청북도 농업·기업 상생협력 페스티벌이 13일 오전 충북 청주시 라마다플라자청주호텔에서 열렸다. 이종재 이투데이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내외 농식품 유통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중국, 일본 등 동남아 지역 한국농식품 수입기업 대표자들과 구매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14일까지 계속된다. 노진환 기자 myfixer@(노진환 기자 )
농업과 기업의 상생 협력 패러다임을 글로벌로 확장하는 2015년 충청북도 농업ㆍ기업 상생협력 페스티벌이 13일 열렸다. 이날 이투데이 이종재 대표는 다양한 협력체제로 농업 및 식품업계 발전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한국FTA산업협회와 한국농업FTA협회 등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 도지사, 이종재 이투데이 대표, 농림축산식품부 이준원 식품산업정책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이종재 이투데이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등 세계는 어느때보다 치열한 경제전쟁을 하고 있다” 며 “국제 경제전쟁에서 조금이라도 뒤쳐지면 다시 따라붙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내부적 준비는 물론 우리 역시 위기를 기회로 보고 밖으로 눈을 돌려, 국제적 시각을 가지고 대응해야 도도하게 흐르는 국제경제전쟁 속에서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중국, 동남아, 일본 등 10개국에서 참석한 30여명의 바이어 들이 충북 농식품 기업들을 대상으로 구매 상담회를 가졌으며, 중국 대련지역에서만 20만달러의 수출 계약이 성사 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충북 생산농가 및 단체와 가공 대기업간 상생협력이 모색되고 유기농 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중국과 일본, 동남아 바이어와 국내 참여 업체간 수출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그 어느때보다 알차고 결실있는 행사로 진행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이투데이는 해외에 직ㆍ간접적으로 다양한 협력 체제를 갖추고 있는 만큼, 국내 농업 및 식품 업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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