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경영권 참여를 놓고 갈등을 빚어왔던 강신호 회장과 강문석 수석무역 대표가 화해를 했다.
동아제약은 22일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과 강문석 수석무역 대표, 유충식 동아제약 부회장 등 3명은 제약계 원로인 임성기 회장, 김정수 제약협회 회장, 어준선 제약협회 이사장의 권고안을 받아들여 양측이 화해하고 회사 발전에 함께 기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합의내용에 따르면 29일 개최예정인 주주총회에서 유충식 부회장과 강문석 대표를 이사 후보로, 권성원 박사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하고 양측의 제안은 철회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