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남제약)
경남제약이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전국 미혼모 시설 35곳에 1억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기부 제품은 레모나<사진>와 임신·출산 후에 임산부들이 복용해야 하는 필수 영양소 제품인 ‘스테나 이브 정’ 등 1억원 상당이다.
이는 전국 미혼모자 가족복지시설 18곳과 미혼모 센터 17곳 등 총 35개의 주요 미혼모 복지시설에 전달돼, 지원이 필요한 미혼모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레모나의 출시 32주년을 기념하고, 그동안 레모나가 여성 소비자들에게 받은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획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레모나는 30여년간 대한민국의 대표 비타민C 제품으로 여성 소비자들과 함께 성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면서 “이에 이번 출시 32주년을 기념해 지금까지 받은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미혼모 분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앞으로도 여성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함께 지원이 필요한 곳에 귀를 기울여 여성들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