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임직원 봉사단이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 기아차)
기아자동차는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함께 지난 1일부터 열흘간 아프리카 말라위의 살리마와 릴롱궤에서 임직원 봉사활동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파견된 기아차 임직원 봉사단은 모두 24명으로 국내외 법인에서 지원해 선발됐다.
이들은 현지에서 청소년 교육 지원(중등학교 건축, 교육봉사, 재능기부, 가정 방문 등), 봉고 트럭을 활용한 이동 교육 지원(이동 클리닉, 도서관, 영상관 등), 지역주민 자립사업 지원(옥수수 방앗간 등) 등 활동을 벌였다.
한편, 기아차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인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살리마에는 2013년 '그린 라이트 보건센터', 릴롱궤에는 지난해 '그린 라이트 스쿨'을 개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