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남자'를 발표한 개그맨 허경환(출처=뉴시스)
개그맨 허경환이 신곡 ‘남자’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가수 전업에 나선다.
지난 2009년 ‘있는데’, 2010년 ‘자이자이’ 등의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로서 역량을 보여준 허경환이 7일 정오 신곡 ‘남자’의 음원을 발표하고 새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허경환의 신곡은 가수 하우스룰즈(House Rulez) 멤버와 팀을 결성해 발표한 것으로 팀 이름은 ‘허세’다. ‘남자’는 하우스풍의 신나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최근 제작된 뮤직비디오에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코너 ‘니글니글’의 송영길, 이상훈이 참여했으며 랩퍼 바스코가 출연해 무게감을 더했다.
앞서 허경환은 ‘있는데’, ‘자이자이’ 등의 앨범을 발표하며 관심을 모았고, 2013년에는 하하, 스컬, 지코 등 10명이 참여하고 리쌍의 길이 프로듀싱한 힙합 릴레이 앨범 ‘brilliant is’의 일원으로 주목받았다.
이에 허경환은 “하우스 장르의 신나는 노래다. '남자'인데 허세 있는 '남자'다. 사람들이 봤을 때 귀여운 허세다. 한 번 들어봐 달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허경환은 8월 중 방송될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을 통해 유재석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설 예정이다.
허경환의 새 앨범은 7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