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스티븐스(회장 최미경)가 미국 소액투자(E2비자)프랜차이즈 사업을 실시한다.
스티븐스는 “E2비자는 투자이민(EB5)에 비해 투자금이 적으면서 사업체 소유 및 경영을 통한 소득 창출이 가능하고, 영주권자와 유사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최근 각광 받고 있다”며 “비슷한 투자이민 비자인 EB-5에 비해 E2비자는 사업체 운영 중에도 비자를 지속적으로 갱신할 수 있고, 비자 취득이 3~4개월밖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진행 속도가 빠른 편”이라고 전했다.
E2비자를 발급받으면 합법적으로 미국에 체류하며 사업체를 소유 및 경영할 수 있고, 배우자 역시 워크퍼밋(Work Permit)을 받고 미국 내에서 합법적으로 취업할 수 있다. 또 21세 미만 자녀에게는 미국공립학교에서 교육을 받을 권리가 주어진다. 주립대학에 입학하면 주내 학비 감면(In-state Tuition)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스티븐스는 2002년 설립된 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스티븐스 뉴욕지사를 통해 E2비자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오는 8월 뉴욕 브루클린의 파크 슬로프 지역에 ‘NY HOTDOG & COFFEE(뉴욕 핫도그앤커피)’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미국 내 브랜드 인지도를 확립하는 것이 목적으로 국내 유명 스타 쉐프와 전속 계약도 맺은 상태다.
아울러 스티븐스는 미국 현지 자회사인 Nail-Spa 전문 매니지먼트 컴퍼니 ‘KP Nail Spa Management Inc.’와 함께 E2비자 취득을 위해 투자자 모집을 진행 중이다.
스티븐스 E2비자 프로그램은 직접 투자 운영 형태가 아니라 미국 내 운영 중인 매장의 투자를 통한 지분 쉐어 또는 100% 위탁운영 형태로 진행된다. 단기간 체류, 빠른 이민 수속 절차를 원하는 소자본 투자자들에게 유리한 조건이라는 게 스티븐스 측 설명이다.
또한 아직 현지 사정에 익숙지 않은 투자자들을 위해 스티븐스 뉴욕지사가 미국 내 공립학교 학군 정보와 진학상담, 입학수속 절자 진행을 도와주고 있다고 전했다.
스티븐스 뉴욕지사는 2008년부터 미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NY HOTDOG & COFFEE’와 ‘KP Nail Spa Management’ E2비자 프로그램의 성공을 자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