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1TV 방송화면 캡처)
KBS와 제작사가 문영남 작가 신작의 편성 불발에 각각 입장을 전했다.
‘수상한 삼형제’, ‘조강지처 클럽’, ‘왕가네 식구들’ 등을 집필한 문영남 작가의 신작 ‘눈물로 피는 꽃’이 KBS 측과 편성 논의 끝에 최근 불발됐다.
이에 KBS 측은 “문영남 작가에 대한 신뢰도는 말할 필요 없는 부분이다. 욕심나는 대본이었으나 편성 시점에 대해 다각도로 고민하던 끝에 아쉬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제작사 드림이앤엠 측은 “작가의 인지도만큼이나 대본이 확실한 작품이기에 지속적으로 편성 논의는 계속되고 있다. 조만간 안방극장에서 인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