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내달 중국 관광객 4만명 유치 계약 체결

입력 2015-07-30 19: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작년대비 40% 이상↑… 연간 20만명 넘을 듯

▲에버랜드를 찾은 중국관광객(사진=에버랜드)

제일모직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정부 및 유관기관, 기업 등 범국민적인 해외 관광객 유치 활동에 적극나선다.

에버랜드는 8월 말까지 중국 등 해외 언론사와 여행업계 관계자 400여명을 초청해 탐방과 팸투어를 실시하고, 대규모 해외 관광객 유치 계약을 추진하는 등 영업 역량을 집중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한국관광공사 초청으로 지난 29일부터 8월 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대만, 홍콩 언론인 150여명이 31일 에버랜드를 찾는다. 에버랜드는 방한 언론인들의 취재를 계기로 에버랜드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프로모션 등을 적극 소개해 중화권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이 달 25일 베트남을 시작으로 30일 태국, 8월 3일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언론들을 대상으로 한 릴레이 탐방도 계획돼 있다.

지난 27일부터 8월 23일까지 한 달간은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등 9개국 주요 여행사 관계자 120여 명 초청 팸투어를 실시해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친다.

또한, 에버랜드는 이르면 내달 복수의 중국 여행사들과 하반기 관광객 4만명 유치 계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이번 계약이 체결되면 에버랜드에는 하반기에 13만 명이 넘는 중국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으로는 지난해 14만명 보다 40% 이상 증가한 20만명 이상이 에버랜드를 찾아 지난 1976년 용인 자연농원 개장 이래 가장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방문할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16,000
    • -0.73%
    • 이더리움
    • 3,440,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452,400
    • -0.81%
    • 리플
    • 786
    • +0.51%
    • 솔라나
    • 192,200
    • -2.88%
    • 에이다
    • 467
    • -1.48%
    • 이오스
    • 685
    • -2.14%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8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950
    • -3.33%
    • 체인링크
    • 14,780
    • -2.76%
    • 샌드박스
    • 367
    • -3.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