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
가수 이승기가 엑소, 빅뱅과의 경쟁에 대해 입을 였었다.
이승기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3년만에 신곡으로 컴백한 소감에 대해 전했다.
이날 MC 유희열은 “3년 만에 가수로 컴백했지만 빅뱅, 엑소와 맞붙게 됐다"며 이승기에게 소감을 물었다. 이에 이승기는 “정확히 36개월 만에 나온 앨범이다. 그 많은 시기 중 하필 왜 지금이냐”며 한숨을 쉬었다.
이어 유희열은 “하지만 요즘 음악 중에 발라드는 이승기가 유일하다”고 말했고 이승기는 “그렇다. 틈새전략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이승기는 요즘 음악방송 녹화 실태에 대해 전하며 "요즘 음악방송은 아침 일찍부터 사전녹화를 한다. 그래서 새벽에 일어나 운동을 하고 목을 푼다. 그렇게 살다보니 하루가 너무 길다. 누가 24시간이 부족하다고 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승기가 출연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9일 밤 11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