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2개소 추가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추가 선정하는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음료, 목재, 종이, 화학물질ㆍ화학제품(의약품제조 제외), 고무ㆍ플라스틱, 비금속광물, 전자ㆍ전기장비, 가구 등 집적지가 대상이다.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집적지구 도시형소공인들에게 교육, 홍보 등의 특화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중기청은 신규로 선정 예정인 2개 주관기관에 대해 특화사업 추진비용을 센터당 최대 3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소공인 관련 비영리기관, 지자체 산하기관 또는 대학 등과 이를 포함한 컨소시엄 형태도 신청 가능하다. 신규센터는 오는 30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존 업종 외의 새로운 분야의 소공인집적지가 발굴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