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금토 드라마 ‘프로듀사’ )
'프로듀사' 김선아가 남다른 몸매로 예능국 여왕벌로 등극했다.
12일 밤 방송된 KBS2 금토 드라마 ‘프로듀사’ 9회에는 ‘뮤직뱅크’ 막내 작가 김다정(김선아)이 늘씬한 몸매로 직원들을 사로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탁예진(공효진)은 아슬아슬한 옷을 입고 다니는 김다정의 모습을 못 마땅하게 여겼다. 어디론가 향하는 다정의 모습에 예진은 행선지를 물었다. 그러자 홀로 무거운 짐을 들러갔다는 말에 탁예진은 “어떻게 혼자 그걸 다 들고 오냐”고 걱정을 했다.
하지만 동료들은 “걱정할 필요 없다”고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는 “체육대회 이후 다정이에게 모두 반에서 혼자서 짐을 들고 오는 게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김다정 작가는 아찔한 패션으로 예능국 남자들을 거느리며 회사 복도를 거닐었다. 무엇보다 다정의 뒤를 쫓는 예능국 남자들의 손에는 하나 같이 무거운 짐들이 들려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