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녀
배우 이용녀가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출연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영국배우와의 닮은꼴 외모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용녀는 과거 JTBC '썰전'에 출연해 '한국의 셜록'이라 불리며 영국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닮은꼴로 언급된 바 있다.
개성파 배우 이용녀는 '셜록' 닮은꼴로 불리고 있는 것에 대해 "행복하고 즐겁다. 전 세계가 아는 그런 배우와 비슷하다는 것 자체가 너무 가슴 떨렸다. 닮은꼴로 불러준 분께 차라도 한잔 사고 싶은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었다.
이용녀는 "가끔 얘기 듣기는 하는데 기왕이면 뭐 엘리자베스 테일러, 오드리 햅번 뭐 이렇게 닮았다면 좋은데 누굴 닮았다고 해서 보니까 남자 분이더라. 그 배우는 ‘셜록 홈즈’로 굉장히 유명하고 ‘노예 12년’ 그 여러 가지 작품에 정말 아카데미상도 탄, 그 유명한 남자 분하고 닮았다는 게 또 너무 감사할 일"이라고 받아들였다.
그동안은 ‘무속인 전문 배우’라는 수식어로 불려온 그는 "가끔 진짜 무당이 아니냐고 말하는 분들도 있다. 내가 이미지가 강한 역할만 하다보니까 일반 사람들이 강하게 생각하고 내가 지나가도 ‘너무 무서워’ 막 이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