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 8년만에 1분기 흑자전환 성공

입력 2015-05-13 10:53 수정 2015-05-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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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관 및 신재생 에너지 전문기업 코센이 8년만에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올해 실적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코센은 1분기 영업이익 2억44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특히 1분기에는 업계 특성상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 실적전망에 있어 상당히 긍정적인 신호다.

같은 기간 매출은 원재료 가격 인하로 인한 판매단가 약세로 11.21% 감소한 125억 9300만원을 기록하였다.

회사 관계자는 “강관업계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와 비용 절감 등으로 8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게 되었다” 며 “향후 주 원재료인 니켈 가격 회복과 더불어 신재생 에너지사업인 태양광 및 풍력발전 사업부분에서의 매출 상승으로 계속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코센은 태양광 발전소에 이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라남도 고흥군에 추진하는 40MW 규모의 풍력 발전사업 허가를 획득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와 풍력 발전소를 보유하게 됨으로써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의 면모를 갖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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