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네팔의 재난 복구를 위해 성금 3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차는 네팔 적십자사(NRCS)에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네팔 현지에서 피해 차량 현장 수리를 진행하고 정비 공임과 부품 가격을 할인해 줄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진 피해로 고통 받는 네팔 국민들에게 애도의 마음을 표하며 지진 피해가 빨리 복구되길 희망한다”며 “네팔 지원방안을 추가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2013년 필리핀 태풍 피해 등 해외 대규모 재해에 대한 구조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