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슬마니아' 이연·유승옥 날아다닐 때 클라라는? 최근 근황 보니…

입력 2015-03-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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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마니아' 이연·유승옥 날아다닐 때 클라라는? 최근 근황 보니…

▲디스패치의 보도로 폴라리스 회장과의 문자 메세지 내용이 공개된 배우 클라라(사진=원마운트 블로그 캡처)

최근 머슬마니아 선수 출신 이연과 유승옥 등의 활약에 '몸매종결자'의 원조 격인 방송인 클라라에 대한 관심이 높다.

클라라는 현재 전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 분쟁 때문에 소송에 휘말려 방송 출연이 불가피한 상태다. 다수의 연예 매체에 따르면 클라라는 지난 1일 영화 스케줄을 마치고 홍콩에서 귀국해 한국에 머물고 있다.

클라라는 부모님과 함께 쉬면서 경찰 조사를 기다리는 한편, 자신과 계약한 광고주들과 원만한 합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클라라는 지난해 6월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2018년까지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지만, 계약 내용에 문제가 있다며 해지를 요구했다. 이에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계약은 적법하게 이뤄졌다며 클라라를 상대로 공갈 및 협박 혐의로 형사고소했다.

이 과정에서 클라라와 이규태 회장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과 녹취록 등이 디스패치와 채널A에 의해 공개되는 등 양측은 진흙탕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

현재 클라라와 대치 중인 폴라리스 모기업 일광그룹 이규태 회장은 터키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EWTS) 도입 사업 중개 과정에서 정부예산을 횡령한 방산비리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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