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양디앤유가 장초반 강세다. 대기업이 라이파이 관련 기업 인수를 물색한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라이파이는 LED 조명의 깜빡임을 주파수처럼 활용해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기술이다. 유양디앤유는 TV 파워모듈ㆍLED 생산 업체로 라이파이 관련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 현재 유양디앤유는 전 거래일보다 10.87% 오른 153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전자신문은 LED 업계 차기 성장동력은 '라이파이'라며 대기업이 재시동을 걸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 매체는 유양디앤유가 LG이노텍 외에도 다른 대기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양디앤유는 지난해 LG이노텍과 손잡고 라이파이 기술 상업화에 나선 바 있다.
또 업계관계자를 인용 "국내 한 대기업이 라이파이 관련 기업 인수를 위해 물밑 작업을 하고 있다"며 "단순 이론 차원 기술로 인지하다가 상용 수준까지 발달한 것으로 알고는 서둘러 기술 확보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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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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