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위한 취업 코칭, 전문가 선택이 핵심

입력 2015-03-0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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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에 입사한 A씨는 취업준비생 시절 씁쓸한 경험을 했다. 유명하다는 학원에 비싼 수강료를 내고 배운 그대로 실천했지만, 서류전형에서 번번히 실패했고, 어렵사리 얻은 면접에서도 탈락을 되풀이했던 것. 나중에 알고 보니 그를 가르친 취업강사들은 기업에 입사해본 적도 없거나, 몇 달도 못 채우고 퇴사한 사람들이었다.

# 지방대학의 취업지원관 B씨는 인지도만 믿고 한 대형 업체에 학생들에 대한 취업 코칭을 맡겼다 낭패를 봤다. 취업코칭을 담당하는 취업컨설턴트와 강사들이 하나같이 취업을 해본 경험 자체가 없거나, 대기업에서 인사업무를 담당하지도 않은 사람들로 꾸려졌던 것. 자격미달의 사람들이 유명학원의 브랜드만 등에 업고 학생들에게 엉터리 취업코칭과 강의를 하고 있었던 셈이다.

청년실업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고 체감실업자수가 100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청년층의 실업난이 가중되고 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취업학원을 찾는 준비생들이 늘어나면서 유명 학원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다. A씨와 B씨 사례처럼 수준미달의 취업컨설턴트들이 짧은 교육만 듣고 일선현장에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 시중에서 유명세를 얻고 있는 학원의 강사들을 보면 취준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기업 근처에는 가보지도 못한 사람들이 상당수를 차지한다.

15년째 대기업, 중견기업의 채용제도를 직접 설계하고 면접관들을 교육시키는 등의 인사컨설팅을 수행해 온 전문가 밸러스에듀 김형관 대표는 “현재 각종 학원에서 취업전문강사라고 내세우는 이들은 여기저기서 얻어 들은 말로 취업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들은 취준생에게 기업이 원하는 인재와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들려줄 수 있는 경험이나 지식이 거의 없다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밸러스에듀의 취업 교육 전문 포털 미라클잡(www.miraclejob.co.kr)은 김대표를 비롯해 강사진 전원이 직접 국내 대기업의 채용제도를 설계하고 취업필독서로 알려진 ‘기적의’ 시리즈를 집필한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비슷비슷한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닌, 기업의 시각에서 기업이 원하는 인재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만 교육한다.

특히 미라클잡이 제공하는 온라인 강좌는 기업의 다양한 선발 기준을 고려해, 채용 방식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대한 데이터베이스 및 네트워크를 활용한 고급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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