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아이행복카드 출시 2개월만에 10만매 돌파

입력 2015-03-0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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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는 지난 1월 출시한 롯데아이행복카드가 출시 두 달 만인 지난달 28일 발급 10만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롯데아이행복카드가 어린이집 보육료 및 유치원 유아학비 할인서비스에 타사 아이행복카드와 차별을 둔 점과 할인 한도의 상한선이 없다는 점 등 파격적인 상품 구성이 인기의 비결로 분석했다.

이와 더불어 3월 말까지 롯데아이행복카드를 발급받고 사용하는 고객에게 포인트를 최대 2만점 적립해 주는 이벤트도 시행하고 있어 발급 매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롯데 아이행복카드는 어린이집 보육료 및 유치원 유아학비 결제금액 중 본인부담금의 10% 할인은 물론 쇼핑, 키즈, 헬스 등 육아와 직결된 최대한의 혜택을 담았다.

롯데마트(몰), 롯데홈쇼핑(아이몰), G마켓, 인터파크, 옥션, 베페몰, 제로투세븐닷컴 5%, 토이저러스∙키자니아 30%, 병의원∙약국 업종 5% 할인서비스뿐만 아니라,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학원∙학습지, 유원지∙놀이시설 업종, 교통(시내버스∙지하철∙택시) 10% 할인과 모든 통신사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매월 2000원 할인도 담았다.

롯데 아이행복카드는 지난달 이용금액의 5%에 해당하는 금액까지 할인해 주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롯데그룹의 우대 서비스로 롯데마트 다둥이클럽 서비스 및 롯데월드 연간회원권 그린권 25%, 롯데백화점 5%, 롯데슈퍼 3%, 세븐일레븐 육아용품 1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국내 최대 규모의 임신∙출산∙육아용품 전시회인 베페 베이비페어 전일 무료입장, 유아동 전문몰인 제로투세븐닷컴(www.0to7.com) 1년 VIP서비스와, 전국 국립공원, 자연휴양림 등 지자체 문화체육시설 무료입장∙할인 및 에코머니포인트 적립∙사용이 가능한 그린카드 서비스를 탑재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국가적 차원의 복지서비스에 롯데의 고객서비스까지 더해지면 고객의 선택권과 편의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아이행복카드를 시작으로 고운맘카드 등 다른 국가 바우처카드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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