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가 자신이 대표로 있던 매니지먼트 코코엔터테인먼트와 관련해 불거진 의혹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23일 김준호 측은 한 매체에 "김준호가 회의 중이다. 내용을 정리해 곧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디스패치는 각종 인터뷰를 통해 알려졌던 회사 회생을 위한 노력, 외식 사업 등과 관련해 김준호가 주장한 내용들이 사실과 다른 면이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입출금 내역이 담긴 법인통장 공개와 함께 김대희가 설립한 제이디브로스와의 관계도 짚었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월 대표이사 김모 씨의 해외 도주 이후 수십억 원의 우발 부채금액이 발생해 회생 불가 판단을 내려 폐업을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코코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해지된 김대희, 김준현, 김지민, 이국주, 조윤호 등 코코 소속이었던 연기자들은 현재 김대희를 주축으로 한 제이디브로스에 둥지를 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