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들이 많이 섭취하는 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확대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올해 국민들이 많이 섭취하는 식품 150개 품목(국산100개, 수입산 50개)을 중점 관리대상으로 선정하여 방사능 검사를 강화한다. 지난해 140품목 8400건에서 올해는 150품목 9400건으로 늘어났다.
또한 소비자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농식품부, 해수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16개 시·도 등 식품 방사능 검사결과를 취합해 홈페이지(www.mfds.go.kr)와 모바일(m.mfds.go.kr)을 통해서 공개하고 있다.
식약처는 “소비자가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식품 방사능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