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를 주관한 서강대학교 LINC사업단 창업센터는 학생들의 기업가정신 발현 및 학내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창업동아리 발굴 및 지원, Start-Up UCC콘테스트, SIAT(Sognag Incentive Award poinT), 창업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Start-Up UCC 콘테스트는 생활 속에서 찾을 수 있는 기업가정신 발현의 현장을 생생한 영상으로 담아내는 콘테스트로, 최종 수상한 2팀은 기업가정신에 대해 자신만의 창의적인 언어로 표현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SIAT포인트 제도는 창업센터 프로그램 및 창업 활동에 적극적인 학생들에게 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로 이날 시상에는 Rainbow, Gold 등급 달성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31개 팀이 참가했으며, 참가자격을 확대시켜 재학생 뿐 아니라 휴학생 및 서강대학교 졸업생 부분(시범시행)으로 확대 시행됐다. 사업 준비도와 기술성을 평가하는 1차 심사와 참가자의 역량과 기술성 및 사업성을 평가하는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총 15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상은 신물질 jt-11을 활용한 소양증완화보습제 ‘트레아토’를 개발한 ‘SCiph’ 팀(학부 및 대학원 부문)과 해외 한류 팬을 대상으로 한 소셜 플렛폼 페이지를 선보인 ‘츄톡’ 팀(휴학 및 졸업생 부문)에게 돌아갔다.
유기풍 서강대 총장은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앞날이 젊은이들에게 달려 있으니 창업에 대한 의지와 기업가적인 열정을 가지고 있는 젊은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 학생 창업지원에 있어 경중을 가리지 않고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서강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이태수)·창업센터(센터장 신운섭)·서강 IT CEO 포럼에서 주관하고 서강 IT CEO 포럼 및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에서 후원했다. 서강대 동문기업 모임인 서강 IT CEO 포럼(회장 이서규 ㈜픽셀플러스 대표)이 후원금 3400만원을 상금으로 지원했고,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대표 이현재)도 스타트업 기업 양성 및 발굴 지원을 위해 500만원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