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스페인 근황'
지난해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물의를 빚었던 방송인 노홍철의 근황이 공개됐다.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노홍철 스페인 근황'이라는 제목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노홍철이 스페인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있다. 사진 속 노홍철은 과거 활발하게 방송을 하던 때와는 달리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른 모습이었고 트레이트 마크나 다름없는 밝은색 헤어스타일 역시 검은색으로 바뀐 모습이었다.
노홍철이 스페인을 방문중인 근황이 전해지면서 온라인상에서는 이에 대한 네티즌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크게 둘로 나뉘는데 한쪽은 자숙중 스페인으로 여행을 떠난 사실에 분노하는 쪽과 다른 한쪽은 어딜 가든 개인의 뜻이라는 쪽이다.
실제로 노홍철은 지난해 11월 8일 새벽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음주테스트에 응하지 않고 채혈을 택한 그는 결국 면허취소에 해당 수치가 나와 비난을 받았다. 이에 따라 노홍철은 출연중이던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하고 자숙에 들어간 상태다.
노홍철을 옹호하는 쪽은 "이미 방송에 나오지 않고 있는 만큼 집에서 자숙하든 외국에서 하든 상관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다. 하지만 "유럽까지 가서 자숙한다는 것은 그냥 여행이지 자숙은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노홍철이 스페인에서의 근황을 공개된 것에 대해 많은 네티즌은 "노홍철 스페인 근황, 국내에서면 어디 돌아다니지도 못할 듯" "노홍철 스페인 근황, 스페인이든 미국이든 자기 마음 아닌가" "노홍철 스페인 근황, 어차피 사진 찍은 사람도 비난하려고 찍은 것은 아닐 듯" "노홍철 스페인 근황, 본인이 알아서 판단할 일이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노홍철 스페인 근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