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기대상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대상 수상 '4관왕’ 쾌거
(=SBS)
배우 전지현이 SBS 연기대상을 수상을 수상하며 4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4 SBS 연기대상'(MC 이휘재 박신혜 박서준)에서는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이 대상을 수상했다.
전지현은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올해 2월 27일까지 방송된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 천송이 역으로 출연했다.
이날 전지현은 대상을 비롯 10대스타상, 프로듀서상, 김수현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해 4관왕에 올랐다.
전지현은 "수현아, 네 덕이야. 정말 고마워. 사랑하는 남편 최준혁 씨와 저와 함께 최고의 한해를 함께한 문화창고 대표님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SBS 연기대상은 올 한해 SBS 드라마를 정리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SBS 어워드 페스티벌(SAF·SBS Awards Festival)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별그대'는 자체 최고 시청률 28.1%(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한 명실공히 상반기 히트작이다. 연출을 맡은 장태유PD는 이 작품으로 제27회 그리메상 연출상 드라마부문, 제3회 대전드라마페스티벌 연출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