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IT업계 종사자들이 2015년 IT분야 핵심 키워드로 '사물인터넷(IoT)'를 꼽았다.
4일 한국정보산업연합회(FKII)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IT기업 과장급 이상 임직원들은 내년 키워드로 IoT를 가장 많이 꼽았다. IoT는 전년도 조사에선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어 빅데이터, 웨어러블 디바이스, 3D프린팅 등이 주요 키워드로 꼽혔다.
내년 경제상황은 응답자의 50%가 올해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악화될 것으로 보는 응답자도 전년 대비 12%포인트 늘어난 38%를 기록했다.
내년 국내 IT업계 전망도 응답자의 52%가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했지만, 32%는 올해보다 더 나빠질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