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규모 1조 달러 돌파
▲[동북아무역센터] 포스코건설이 준공한 '동북아무역센터'는 향후 인천 송도의 랜드마크 역할은 물론 지역발전에 기폭제 역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사진=포스코건설)
무역규모가 1조 달러를 돌파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11월28일 오후1시7분에 수출 5202억 달러, 수입 4798억 달러를 달성함으로써 무역규모가 1조 달러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지난 2011년 세계에서 9번째로 연간 무역규모 1조 달러를 달성한 후 올해까지 4년 연속 1조 달러 선을 넘어섰다. 특히 11월에 무역규모 1조 달러 선을 넘어선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달성 시점도 지난해보다 8일 빨랐다.
이 밖에 지난달 수출액은 469억9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수입액은 4.0% 감소한 413억8400만 달러로 파악됐다. 무역수지는 56억600만 달러를 기록하며 34개월째 흑자 기조를 지속했다.
무역규모 1조 달러 돌파 소식에 네티즌은 "무역규모 1조 달러 돌파 대단하다", "무역규모 1조 달러 돌파됐는데 경기는 왜이래?", "작년보다 8일 빨리 무역규모 1조 달러 돌파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