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인이 구글에서 가장 많이 찾은 검색어 ‘날씨’

입력 2014-12-0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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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인이 구글에서 가장 많이 찾은 키워드는 ‘날씨’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은 1일, 올 한 해 동안 한국 사용자들에게 가장 인기있었던 검색어 순위를 분야별로 발표했다.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 최다 검색어는 날씨였다. 이외 옥선, 지매켓, 보배드림, 겨울왕국, 쿠팡, 알바천국, 11번가, 뽐뿌, 루리웹 순이었다.

구글은 아울러 사회, 인물, TV, IT기기, 건강 등 13개 부분으로 나눠 검색어 상위 10개를 공개했다.

사회 분야에서는 세월호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노란리본, 홍가혜, 롯데월드, 부산 부성 고등학교, 에볼라 바이러스, 진학사, 우크라이나, 구원파 연예인, 말레이시아 항공 순이었다.

인물 분야에서는 김연아가 가장 많이 검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현아, 류현진, 전효성, 유병언, 아이유, 걸스데이, 신해철, 엑소, 클라라 순이었다.

구글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영화는 설국열차였다. 이어 변호인, 명량, 어바웃 타임, 군도, 신의 한수, 용의자, 비긴 어게인, 루시, 마담 뺑덕 순이었다.

TV 프로그램 가운데 구글에서 가장 많은 검색량을 차지한 프로그램은 무한도전이었다. 이어 기황후, 별에서 온 그대, 마녀사냥, 비정상회담, 슈퍼맨이 돌아왔다, 정도전, 왔다 장보리, 런닝맨, 개그콘서트 순으로 엔터테인먼트와 드라마가 비슷한 비중으로 검색됐다.

구글 검색에서 네티즌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은 IT기기는 아이폰6 였다. 이외 갤럭시 S5, 갤럭시 S4. 아이폰 5s, 넥서스 5, 아이폰. 크롬캐스트, LG G3, 아이패드, LG G2 순이었다.

키즈 관련 검색어는 겨울왕국이 가장 큰 인기를 누렸다. 이어 뽀로로, 또봇, 키즈짱, 짱구는 못말려, 라바, 포켓 몬스터, 파워 레인저, 도라에몽, 타요 순이었다.

구글 검색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게임 분야 검색어는 마인크래프트였다. 이어 아이템 매니아. 아이온, 리그 오브 레전드, 리니지, 피파 온라인 3, 던전앤파이터, 쿠키런, 디아블로, 사이퍼즈 순이었다.

온라인 쇼핑 마니아들은 구글에서 옥션을 가장 많이 검색했다. 이어 지마켓, 쿠팡, 11번가, 위메프, 티몬, 다나와, 인터파크, 교보문고, 아마존 순이었다.

구글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브랜드는 아디다스였다. 이어 나이키, 미샤, 자라, 에뛰드하우스, 뉴발란스, 토니모리, 이케아, 포에버21, 아모레퍼시픽 순으로 나타났다. 의류는 아디다스, 나이키 등 스포츠 의류가 높은 순위를 차지했고 화장품은 미샤, 에뛰드하우스, 토니모리 등 로드샵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구글 검색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자동차 관련 검색어는 SK엔카였다. 이어 폭스바겐, 벤츠, 카니발, 스파크, 기아차, 소나타, 올란도, 중고차 직거래, K3 순이었다. 중고차 거래 정보를 찾기 위한 검색량이 많았고, 국산 브랜드보다 외산에 대한 검색이 상대적으로 더 많았다.

외식 검색어로는 도미노피자가 1위였다. 이어 피자헛, 맥도날드, 미스터피자, 롯데리아, 맥딜리버리, 스타벅스, 요기요, 빕스. 아웃백 순이었다.

건강 분야에서는 우엉차 효능을 가장 많이 찾았다. 이어 어성초, 하수오, 오일 풀링, 프로폴리스, EM, 기, 율무의 효능, 대장암 증상, 연근의 효능 순이었다. 건강정보를 다루는 종편 프로그램이 많아지고, 이를 통해 다양한 건강식품 및 민간 요법이 소개되면서 건강식품과 그 효능에 대한 검색이 높은 순위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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