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광명점 거실 쇼룸(사진제공=이케아)
이케아코리아가 19일 국내 첫 매장 광명점 일부를 언론에 최초로 공개했다.
세실리아 요한슨 이케아 광명점장은 19일 기자간담회에서 광명점 매장 내부의 주요 시설과 룸세트를 직접 소개하며 “한국의 광명점은 전 세계 이케아 매장 중에서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케아 광명점 매장 내부 (사진제공=이케아)
이케아는 1943년 스웨덴에서 설립된 홈퍼니싱 기업으로, 전세계 42개 국에서 345곳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이케아 광명점은 우리나라에 첫 1호 매장이다. 전세계 매장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지상에 2개층의 매장과 사무실, 3개층의 주차장으로 신축된다. 연면적 13만1550㎡ 규모로 실제 일상을 반영한 매장 내 68개의 쇼룸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실제 이케아 광명점은 아직 내부 공사가 완전히 마무리 되지 않았으며, 내달 18일 정식 오픈한다.
▲이케아 광명점 외관(사진제공=이케아)
이케아 코리아는 이날 한국어판 카탈로그를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앤드류 존슨 이케아 코리아 세일즈 매니저는 카탈로그는 1년에 1번, 각 가정으로 무료로 배송된다"고 알렸다. 이케아 카달로그는 오는 24일부터 200만부가 가정으로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한편, 이케아코리아는 정식 오픈을 한 달 앞두고 일본해 표기 논란 제품을 판매해 논란을 빚고, 타 국가에 비해 높은 가격으로 질타를 받아 현재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불매운동까지 일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