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지난 15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소재 장애아동복지시설인 승가원을 찾아 건물 보수작업과 장애아동을 돌보는 나눔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회사 직원과 가족 및 사단법인 ‘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여, 승가원에 거주하는 장애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페인트칠 등 건물 보수 작업과 주변 정화·창고 정리 등을 진행했다.
또 점심시간에는 혼자 식사하기 어려운 중증 장애아동들의 식사를 돕고, 식사 후에는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아동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앞서 광동제약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다음카카오의 온라인 모금 서비스인 ‘희망해(hope.daum.net/campaign/)’와 함께 ‘착한 비타500과 함께하는 착한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클릭으로 어린이를 지켜주세요’라는 주제로 진행한 온라인 모금활동에 총 66만7520명의 네티즌이 참여, 총 2억1732만7107원이 모아졌다. 모금액 중 일부가 승가원에서 휠체어를 타고 등교하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보수 작업에 쓰여졌다.
아울러 지난달에도 희망의 러브하우스와 함께 경기 화성에서 노후 주택을 보수해주는 집수리 봉사활동을, 밥상공동체연탄은행과 함께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의 백사마을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승가원에서의 나눔활동은 올해 광동제약 비타500과 다음카카오 희망해가 함께 진행한 ‘클릭으로 어린이를 지켜주세요’ 캠페인을 통해 맺은 인연과 희망의 러브하우스의 협조로 진행된 것”이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