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LA타임즈 캠페인 사진).(사진제공=한진그룹)
한진그룹은 4일(현지시간) LA타임즈의 웹사이트 및 소셜미디어서비스(SNS) 계정에 조양호 회장 사진이 등재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LA타임즈가 LA를 대표하는 인물들을 선정해 이들이 LA타임즈 신문을 읽거나 들고 있는 사진을 소개하는 캠페인을 계획하며 마련됐다.
그룹은 조 회장이 다양한 기업 활동들을 LA에서 진행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LA에 미주지역본부를 두고 있으며, 한진해운은 LA항구를 기점으로 물류 수송을 하고 있다. 또 LA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윌셔 그랜드 호텔의 신축 프로젝트는 완공 후 1700여개의 일자리 및 LA시에 매년 1600만 달러 이상의 세수 증대 효과를 발생시킬 예정이다.
조 회장은 이러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아 2013년 11월 LA지역 경제개발 위원회(LAEDC) 주최로 ‘LAEDC 제18회 에디 어워드’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