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전시 도우미가 27일 스마트 UHD 셋톱박스를 통해 UMAX채널을 시연하고 있다.(티브로드 제공)
케이블TV 방송사인 티브로드가 업계최초로 Full HD보다 4배 더 선명한 UHD 4K 셋톱박스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서비스는 자동해상도 조절기능을 갖추고 있어 과거의 8비트, 30프레임의 TV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DOCSIS 3.0 케이블 모뎀을 탑재해서 최대 320Mbps 인터넷 서비스를 즐길 수 있으며, 전력 절전 지원모드도 추가했다.
또한 스마트폰 앱으로 TV시청 원격 제어 기능을 탑재해 자녀의 TV시청을 지도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음성인식기능을 지원해 말로 프로그램과 인터넷 검색을 할 수 있다.
UHD 셋톱박스를 신청은 티브로드는 디지털 방송 이용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월 3000원(3년약정, 부가세 별도)이 추가된다. 티브로드는 출시 기념 행사로 셋톱박스를 연말까지 무료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