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 연일 콜레티 때리기…‘다저스 망친 주범’

입력 2014-10-1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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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네드 콜레티 전 LA다저스 단장의 퇴진 발표 후 현지 언론들의 콜레티 때리기가 끊이질 않고 있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인 SB네이션은 15일(한국시간) 콜레티의 과오들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우선 불펜에 대한 문제로 포문을 열었다. SB네이션은 “콜레티는 브라이언 윌슨에게 1000만 달러, 크리스 페레스에게 230만 달러를 지불했고, 브랜든 리그는 이미 연봉 총액에서 850만 달러를 차지하고 있다. 심지어 39세인 제이미 라이트에게도 계약을 보장했다. 라이트의 커리어에서 처음 있는 일이었다”며 “3000만 달러가 넘는 다저스의 불펜은 알 만한 이름들로 채워졌지만, 능력은 가격에 비해 심각하게 낮은 수준이었다”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콜레티가 여름이적시장 때 취한 소극적인 자세도 꼬집었다. SB네이션은 “앤드류 밀러와 마찬가지로 조너선 브락스턴, 제이슨 프레이저, 휴스턴 스트리트, 제이슨 그릴리, 그 외에도 많은 선수들이 여름에 팀을 옮겼지만, 콜레티는 잠들어 있었다. 데이빗 프라이스, 존 레스터, 존 래키, 저스틴 매스터슨, 제이크 피비가 라이벌 팀의 로테이션을 떠받치는 동안에도 깨지 못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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