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최대주주인 KDB인베스트먼트 제1호 유한회사가 보유 중인 당사 주식 전부를 중흥컨소시움에 매각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앞서 1일 대우건설은 KDB인베스트먼트가 중흥건설에 지분 전부(50.75%)를 매각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KDB인베스트먼트는 지난달 5일 중흥건설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 매각과 관련해 KDB인베스트먼트와 중흥건설의 양해각서(MOU) 체결이 예정보다 미뤄질 전망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KDB인베스트먼트(KDBI)는 지난달 말까지 대우건설 매각의 우선협상자로 지정된 중흥건설과 MOU 체결하기로 했으나, 예정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이대현 KDBI 대표는 MOU 체결과 관련해 “열심히 준비 중에 있다”며 자세한 일
KDB인베스트(KDBI)가 대우건설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중흥건설을 선정했다. 매각 과정에서 ‘특혜매각’ 논란이 일면서 불거졌던 공정성 문제에 대해서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대우건설 최대주주인 KDBI는 5일 오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중흥 컨소시엄을 대우건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중흥건설은 경쟁자인 스카이레이크-DS네트웍
지난주 본입찰을 마쳤던 대우건설 매각 작업이 재입찰에 들어간다. 입찰 참여자 간 인수가격이 크게 차이가 나면서 재입찰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우건설 최대주주인 KDB인베스트먼트는 본입찰에 참여한 중흥건설, DS네트웍스 컨소시엄 등 2곳을 상대로 재입찰을 진행한다.
양측이 써낸 인수가격 차이가 큰 점이 재입찰의 배경으로 꼽힌다.
대우건설 본입찰에 중흥건설과 DS네트웍스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최대주주인 KDB인베스트먼트가 이날 실시한 본입찰에 중흥건설과 DS네트워크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그동안 인수 후보로 거론된 호반건설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투자청, 중국건축정공사(CSCE), 일부 사모펀드 등은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매각가, 경영권 프리미엄 빼도 2조 원 수준 호반건설, 인수전 막판 변수…눈치싸움 치열7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연내 마무리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6위 대우건설이 25일 새 주인을 찾기 위한 본입찰을 진행한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매각 주관사인 KDB산업은행 M&A실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릴린치는 원매자들을 대상으로 본입찰
김형·정항기 사장, 각자 대표 체제로 기업가치 제고중흥·DS네트웍스·사모펀드 등 관심…몸값 2조원 이상
대우건설의 인수·합병(M&A)이 본궤도에 올랐다. 원매자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인수전이 다자구도로 흘러가고 있다. 대우건설은 최근 조직 개편을 단행해 매각 프로세스 대응에 나섰다. 이르면 이달 말 예비입찰을 거쳐 7월 초 예비후보를 선정하고 실사를 거쳐
“대우건설의 매각일정은 따로 잡아둔 게 없다.”
이대현 KDB인베스트먼트 대표가 17일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1층 IR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우건설의 구조조정 방향은 펀더멘털 강화해 경쟁력 높인 뒤 시장이 원하는 방향으로 회사를 만들어나가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대우건설을 서둘러 매각하기보다는, 효율적 구조조정을 통해 가치를 높이는 것이야말로
산업은행의 구조조정 전문 자회사(AMC)인 KDB인베스트먼트가 설립 초기 독립성 확보를 위해 외부인사 영입에 나섰다.
3일 산업은행 등에 따르면 KDB인베스트먼트는 경력직원 10여명을 채용하기 위해 6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 사모펀드(PE), 구조조정, 컨설팅, 인수합병(M&A) 전반에서 다양한 업무 경험을 갖춘 시장 전문가 영입을 통해 조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