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해보험은 최근 서울행정법원이 최대주주 JC파트너스가 제기한 부실금융기관 지정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으로 '규제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에 대해 "감독체계가 변함없이 작동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법원의 도움으로 JC파트너스가 경영권을 회복하는 데 성공했지만, 금융당국의 규제를 벗어나게 된 만큼 규제 사각지대에 놓인 MG손보 소비자들
금융감독원이 법인 전환을 준비 중인 AIA생명 한국지점에 대해 건전성 검사에 나선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다음 주부터 AIA생명 한국지점을 상대로 건전성 검사 중 하나인 경영실태평가(RAAS)에 착수한다. 이번 건전성 검사 결과가 AIA생명 한국지점의 법인 전환 과정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금감원은 올해 검사업무 방향을 설정하면서
금감원이 보험사의 시스템 분석정보를 활용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포착하고 검사에 활용하는 적시 검사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6일 2층 대강당에서 보험사 및 유관기관 임직원, 보험학과 교수, 언론인 등 보험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보험 감독 및 검사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 먼저 금감원은 위험사전인지·대응시스템 등을 활용한 적기대응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