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대규모 인력구조조정 대신 인력 효율화를 택했다. 그동안 실적 개선을 위해 단행했던 인력 감축을 마무리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한 인력 효율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신광석 KT 재무실장은 30일 진행된 2015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콜에서 “2014년부터 통신산업의 어라운드와 비용 절감을 위해 그 한 축으로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며 “현재
KT 대규모 명예퇴직
황창규 KT 회장이 취임 두 달 반 만에 대규모 명예퇴직이라는 초강수를 뒀다.
지난 1월27일 대표이사 회장에 취임하자마자 자회사 KT ENS가 대출사기에 연루된 데 이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불법 보조금에 따른 사업정지 등 도덕적해이와 지난해 창사 이래 최초 영업적자 등 총체적 난국을 타개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KT는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