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Chong Kun Dang Pharmaceutical Corp)은 최근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추진하는 ‘글로벌 진출 및 파트너링 촉진을 위한 우수 신약개발 지원’ 과제에 c-MET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 ‘CKD-ADC’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종근당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CKD-ADC의 글로벌
항체 신약개발 전문 기업 노벨티노빌리티는 2024년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임상 1상 단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노벨티노빌리티는 앞으로 24개월간 KDDF로부터 연구개발비 지원을 받아 c-Kit 타깃 항체약물접합체(ADC) NN3201을 통해 소세포폐암(SCLC) 및 위장관기질종양(GIST) 등 c-Kit 과발현 암 환자
지놈앤컴퍼니는 신규타깃 항암제 ‘GENA-104’의 연구결과가 세계적인 면역학 분야 학술지 사이언스 면역학(Science Immunology)에 게재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논문이 게재된 사이언스 자매지 ‘Science Immunology’는 면역학 및 종양 면역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다.
이번 논문에서 소개된 신규타깃 항암제 ‘
“시간, 협력, 돈이 필요합니다.”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국내 기업에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대한 박영민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의 답이다. 신약개발은 10년 이상 장기간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도 실패할 확률이 높다. 박 단장은 “기업·기관 간 협력을 활성화하고, 대규모 민·관 투자를 지속해야 ‘국산 블록버스터’가 등장
JW중외제약(JW Pharmaceutical)은 자회사인 C&C신약연구소(C&C Research Laboratories)의 표준치료제에 대한 불응성·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제 개발 연구가 ‘2024년도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 사업’의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C&C신약연구소는 앞으로 2년간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차바이오텍(Cha Biotech)이 임상개발 중인 NK세포치료제 ‘CBT101’이 정부의 국가신약개발사업(KDDF)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차바이오텍은 향후 2년간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차바이오텍은 이번 과제를 수행해 CBT101의 대량생산 공정을 개발하고, 임상2상을 진행하는데 기반이 되는 자료와 근거를 확보해 임상2상 임상시험
RNA 간섭 기술 기반 혁신신약 기업 올릭스는 탈모치료제 ‘OLX104C(물질명 OLX72021)’의 호주 1상 임상시험 투약이 종료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안드로겐성 탈모(남성형 탈모)가 있는 건강한 남성을 대상으로 약물 피내 투여 시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이다. 올릭스는 단계별로 용량을 높여 피험자의 정수리 근처 탈모 부
앱클론(AbClon)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과 신규 CD19 에피토프(epitope) CAR-T ‘AT101’의 임상 2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에 시판된 CAR-T는 모두 동일한 CD19 CAR 에피토프(FMC63)를 이용한 치료제이다.
이번 국가신약개발사업 제1차 과제 선정에 따라 앱클론은 향후 2년간 임상2상을 지원
국내 보툴리눔 톡신 기업들의 ‘부업’이 흥행하고 있다. 미용의료업계 관련 사업은 물론, 신약 개발까지 도전해 영역을 확장했다. 과포화 상태에 이른 톡신 시장 밖으로 진출해 기업의 성장 동력을 유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2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휴젤과 메디톡스가 새로운 사업에서 성과를 올리고 있다. 두 기업은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 등을 대표
알테오젠은 특허법인으로부터 지속형 말단비대증 치료제인 ALT-B5의 미국 특허가 등록 결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미국 특허 등록 결정은 치료제의 독창성을 미국에서도 지적재산권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
말단비대증은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의 과잉생산으로 인한 질병으로, 얼굴과 손발이 커지는 증상을 보인다. 100만 명당 40명 가량에서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은 제2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장에 박영민 세종대학교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교수가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박 신임 단장은 전날(4일) 사업단 직원들과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박 신임 단장의 임기는 2027년 2월 28일까지 3년이며, 연임 평가를 통해 2년 연장할 수 있다.
박 신임 단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Bridge Biotherapeutics)는 독립적 모니터링위원회(IDMC)로부터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제로 개발하는 오토택신(autotaxin, ATX) 저해제 ‘BBT-877’의 제2상 임상을 지속하도록 권고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IDMC는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 등에서 진행 중인 BBT-877 임상2상의 중간
키메릭항원수용체(CAR)-T세포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과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
치명적인 부작용 이슈가 불거지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시판된 제품의 안전성 점검에 나섰다. CAR-T 치료제는 일명 '기적의 항암제'로 국내 소개되면서 다수의 기업이 연구에 나선 상황이다.
24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FDA는 최근 존슨앤드존슨(J&J)의 CAR-T
HK이노엔은 최근 키메릭항원수용체(CAR)-T 세포치료제 연구과제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으로부터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HK이노엔은 CAR-T세포에 면역관문인자 ‘HLA-G’의 활동을 억제하는 항체를 접목한 세포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HLA-G 양성 고형암용으로 비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국가신약개발사업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새해를 맞아 전문성 중심의 인재 영입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신약 개발을 목표로 달리는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올해 들어 잇따라 신규 임원 합류 소식을 알렸다. 특히 글로벌 투자 유치 경험을 갖춘 전문가와 손잡으면서 사업 확장의 열쇠를 찾고 있다.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를 개발 중인 티움바이오는 SK 출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 티움바이오는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의 임상개발 및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00억 원 규모의 전환우선주 발행을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티움바이오는 SK케미칼로부터 200억 원 상당의 SK바이오사이언스 상장주식 29만276주를 출자 받았다. 이를 통해 자본이 200억 원 확충되고 현금화 가능한 자산이 현금성자산
대웅제약은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신약 ‘베르시포로신(DWN12088)’의 임상 연구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2023 국가신약개발사업 10대 우수과제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대웅제약이 세계 최초 신약(First-in-class)으로 개발 중인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베르시포로신은 지
ADC 플랫폼 및 표적항암제 전문 바이오텍 피노바이오가 ‘2023년 IP-R&D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IP-R&D 우수기관상은 IP-R&D 전략지원 사업에 참여해 지식재산 창출, 제품개발, 기술이전 및 매출증대 등의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피노바이오는 특허 기반 연구개발을 통한 보유
메디톡스는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중등증 및 중증 턱밑 지방 개선을 적응증으로 하는 지방분해 주사제 ‘뉴브이(개발명 MT921)’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뉴브이는 메디톡스가 개발한 첫 합성신약이다.
메디톡스에 따르면, 뉴브이는 체내 지방을 효율적으로 분해하는 지방분해 주사제로 세계 최초로 콜산(Cholic Acid, CA)을 주성분으로
글로벌 경제위기와 고금리로 투자 시장이 얼어붙으며 바이오 기업들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가신약개발재단(KDDF)이 올해 마지막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를 선정하고 연구개발비를 지원한다.
1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KDDF는 올해 10월 제3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통상 지원금은 선